담배(식물)란 1492년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발견했을때 아프리카 원주민이 피우던 풀이라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럽에 퍼진 후 우리나라에 전해진것이 1600년경 일본에서 들어온 포르투갈산 담배가 최초였습니다. 그후 1700여년이 채 되기도 전에 담배는 거의 모든 조선인이 피우는 것이 되어버렸죠..
이러한 증명은 김홍도의 "추수"라는 그림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했죠..
그럼 왜? 예전엔 폐암이란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담배를 즐겼었는데..
그이유는 다름아닌 100년전만해도 평균수명이 20정도였습니다. 유아사망률이 그만큼 높았구요...수명이 길지않았습니다. 폐암이란것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25년의 기간을 가지고 발병을 한답니다. 그래서 폐암이 발병하기 전에 다른 질병이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었죠.. 하지만 아시죠? 요즘 80은 간다고 합니다.
일단 폐암의 판정을 받게되면 어떠한 치료를 막론하고 3년이내 사망률이 80%이고 5년 이내 사망률이 90%입니다. 간단하게 20살에 담배를 피우면 45이면 폐암 사정권에 든다는거죠...걸리면 50 이전에 대부분 돌아가십니다. -_-;; 헉...무셔...
국립암센터에 센터장과 박사님이 하신 담배와 암등에 관한 세미나를 2번 들었었습니다.
남성의 흡연보다 더 큰 문제는 여성의 흡연입니다. 남성의 무한한 정자생성 능력과 달리 여자는 태어나면서 200~300여개의 난자만을 가지고 태어나죠. 생명의 신비함~~~ 커~~
2차 성징이 있은 후부터 매월 하나씩만 성숙된 난자를 배출하게 되는것이죠..여자의 폐경까지 여성은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씩 배란이란것을 하는것이죠..
이러한게 생명의 신비인데 문제는 저러한 난자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흡연을 하게되면 생식기에 치명적인 문제의 소지를 남겨두는게 무서운 점이죠. 흡연이 안좋은 이유는 엄청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해로운건 타르라는 놈입니다. 매일 한갑을 필경우 딸기쨈통(유리) 한병정도의 타르를 1년동안 마시는 효과가 있는건데요.. 아시겠지만 아스팔트에 성분이기도 하죠...까만...기름같은...- ㅠ -
저렇게 독한 성분이 여성 여러분의 난포에 영향을 주고 그로인해 생식기능이 저하되거나 기형아 출산에도영향을 줄 수 있는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엄청난 유독+발암 물질이 존재합니다.
1. 흡연은 자신뿐만이 아닌 자신의 자녀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폐암의 경우 일반 X-Ray방사선 촬영이 일반적인 방법인데요. 그보다 자세한 방법은 CT라는방법이 있습니다.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거죠..아시겠지만 폐라는 기관은 거미줄처럼 상당히 복잡하게 생긴건 알고 있을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암 발병률 1위를 탈환하였고, 2050년까지는 1위를 달릴것으로 보입니다. 폐암의 원인중 90%는 담배입니다.
흡연의 중독성은 니코틴이라는 물질인데요. 니코틴 자체는 크게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 중독성을 줄여주는 패치나 껌등이 광고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죠. 중독성을 줄여가게끔 적당량의 니코틴만을 인체에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국립 암센터라는 곳이있는데요. 암을 잡기위해 엄청나게 큰 의료시설과 훌륭한 의료진을 구축하고 암을 정복하고자 만든곳인데요.. 이곳에서 주적 1호가 바로 담배입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생해서 고교졸업 후 대학와서 공부해서 취직하고 열심히 고생해서 살았거나 살아갈 인생 담배따위에게 저당잡히지 마세요.
물론 저도 10년 가까이 폈었습니다. 지금은 금연중이구요...담배랑 헤어집니다. 가끔씩 밤마다...밥먹고나면 연락하드라구요...외면합니다... 평생 외면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솔로여러분들도 찰수 있습니다...꼭 뻥하고 차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