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자를 만날 기회가 적었던건 아니다. 근데 성격이 모든 사람들하고 금방금방 친해지긴 하지만 내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이상 좀 선을 긋긴 한다. 내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과 아닌사람에게 확실히 대하는게 다르긴 하다. 여자던 남자던... 그래서 여자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 하는걸까 ㅠㅠ?
친한 이성친구와 술먹고 상담도 해봤다. 이친구는 승무원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들은게 많아서 그런지 상담을 참 잘해준다. 결론은 없었다. 내가 눈이 좀 높은거 아니냐는 의문? 그게 끝이였다. 난 절대 눈이 높지 않은거 같은데 ㅠㅠ
이 친구한테 한 한달을 졸랐다. 여자좀 소개 시켜 달라고 ㅠㅠ 난 아무나 괜찮으니까 좀 소개시켜달라고... 이 친구가 너한테 어떻게 아무나를 소개시켜주냐고 그러면서 안시켜 준다 ㅠㅠ 그렇다고 이 친구가 날 좋아하는것도 아니다. 남자친구 있다.
외향적인건 문제가 없다고 본다. 성격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내가 먼저 다가간적이 많지는 않지만 해보기도 해봤는데 여자들은 나를 그냥 편한 사람으로만 생각하는것 같다. ㅠㅠ 너무 친절하게 구는것도 안좋은걸까 싶다. ㅠㅠ 그렇다고 성격을 한번에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남들은 주변에 여자많은 나를 보고 오히려 "저렇게 착한척 하는애들이 꼭 여자 많이 만나고 다닌다" 고 말하는데 정말 순수하게 그냥 아는 여자사람들이 많을뿐이지 나랑 조금이라도 썸씽이 있었던 사람은 없다 ㅠㅠ
내가 남자로써 정말 매력이 없나보다 ㅠㅠ
도대체 왜 이렇게 글을 쓴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막 써내려 가다보니까 참...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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