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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라고 돈을 불리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흙수저답게 불려서 문제지만
게시물ID : economy_25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megaGo
추천 : 3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19 01:13:00
가령 1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자산가가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아주 안전하게 굴리면 연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립니다.
사실 저 정도면 직접투자를 안해도 됩니다. 대신 불려주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근데 어느 흙수저가 악착같이 모아서 1천만원을 굴려서 아둥바둥 연 20% 수익을 거둬봐야
연간 2백만원의 수익을 얻을 뿐입니다. 애시당초 노는 물이 다른겁니다.

그 20% 수익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겠습니까?
차라리 투잡을 뛰는게 더 이득인거죠.

그럼 흙수저는 죽으란 말이냐? 그건 아니죠.
유의미한 수익을 올릴 최소한의 운용자금을 마련해야죠.
창업을 하던, 투잡 쓰리잡을 뛰던, 남들 쓸 때 지독하게 저축을 하던
최대한 빨리 유의미한 운용자금을 마련하는게 우선일 것입니다.

밑에 흙수저 글을 보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푼돈이나 벌자고 버릴 것이냐?
아니죠.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일단 소득을 높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흙수저라면 씀씀이도 작겠죠.
그만큼 운용자금을 모을 기회도 많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냉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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