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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천원짜리 원하시지 않죠?
게시물ID : humordata_99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널븐연못
추천 : 1
조회수 : 11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2/09 01:54:46
미리 밝히자면 난 김어중총수 팬임. 이번 토사구팽건으로 맘고생하는 것만 생각하면 외국이지만 당장 한국에 달려가서 여성단체들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하고싶은 심정임. 

문맥상으로 보면 김어준총수의 말은 전혀 여성을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는 것이 확연히 들어남. 내가 올린 그림처럼 악의적인 편집 때문에 그렇게 들리는 것 뿐이지.

베오베에 갔던 '천원짜리' 짤방도 다를 것이 없음. 어느 분이 가사를 리플에 통째로 올려주셔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누구나 사전지식 없이 이것을 보면 '역시 개독교'이런 반응이 나올것이 뻔하지 않음?

이어서 베오베리플에서 누군가 문맥상 천원말고 만원을 내라는 말이 아니라고 설명해줘도 그런 리플은 반대나 먹고 이미 물타기가 시전되어 여러 방향으로 쭉쭉 뻗어 나가는 것을 보면 여기가 오유인지... '일베'인지 (오유인으로써 이것을 쓰면서도 심히 불쾌하긴 하지만...) 구분이 안감.

오유님들! 아무리 우리가 싫어하는 대상이라도 우리가 맨날 욕하는 방법은 쓰지 맙시다... 개독을 욕하는데 이런 악의적인 짤방을 가져와서 욕하지 말고 그 미친 순복음교회 목사 생일 축하 잔치같은거나 가져오고 개독목사들 교회세습이랑 벤틀리 몰고다니는 것을 욕합시다... 기독교인으로써, 오유인으로써 이런 게시글을 볼때마다 기분이 착찹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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