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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퇴
추천 : 2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05/14 20:21:48
무척힘든거알아요
난 나이도 어리구요
만약에 자퇴하고 검정고시 졸업장안따면
초졸이래요.그래도 난 자퇴할래요
나 어릴때 피아노 배웠었어요
거기.음악학원원장님이 우리아버지 친구 동생분이신데
나한테 바이올린시킬생각 없으시냐고.우리아빠한테 그랬었대요
근데,그거하면 돈많이드니까. 아버지가 거절하셨대요.
나랑오빠랑같이 음악했었는데, 한명은 소질있다고 원장님이 그랬었대요
근데난지금손놓고있어요. 우리아빠 내가 음악한다는거,안좋아해요.
난있잖아요
중학교처음들어와서. ca로 보컬반도하고그랬었거든요. 어쩌다 짤렸는데
그래서 나름대로 자신도있고했어요.나 음악듣는거 많이 좋아해요
어찌어찌하다보니까. 음악장르 많이 접하고그러다보니까 힙합듣게됬어요.
아직까진 외국힙합 안들어봤는데, 국힙들으면서 나 힙합에반했어요.
나도 이런 비트만들어서, 이런가수들 프로듀싱할수있을까.
난 글쓰기에도 소질있대서, 가사도 곧잘쓰곤하거든요. 시도잘쓴대요.
하여튼. 나 음악하고싶어요.
예전에,잠시 3달동안 베이스기타배운적있었거든요. 거기 원장님도 나한테
베이스한번해보라고. 열심히하면 대학갈수있다고.그랬었어요.
늦었다고생각했을때가 제일빠르대요.근데난시간이없어요.
학교끝나고 한두시간쉬고 바로 학원가야되요.뭘하든지 공부잘해야 성공할수있대요.그래서 나하고싶은
음악못한대요.못시켜준대요
나그래서.학교그만두고 한두달열심히해서 중학교졸업장딸려구요.
..
난요
하고싶은게너무많아요
작곡가도하고싶구요. 화가도되고싶어요.내손으로 핸드폰디자인 하고싶어요
어릴때 미술했어요. 역시 아버지 아는분통해서 미술과외했는데요.
막.
대회용으로 배우는게아니라 정말 자유롭게 배웠어요
나 지금도 학교에서 미술하곤하면 A이하점수 받아본적이없어요. 난미술이좋아요.
내가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게뭐냐면요. 노래들으면서 낙서하는거에요.
미술 어렵대요.입시미술이라던가.그거 죽도록해야지 정말 미대갈수있대요.
난그래서 빨리 고등학교졸업장따서 대학교 남들보다 2~3년 빨리갈래요.
그래서 산업디자인과 졸업하고, 작곡과 졸업할래요
둘다할려면, 너무 힘든거 알고있어요
그래도 나 하고싶은거 할래요.
학교란곳에 잡혀서. 소외감느끼고 그런거 그만할래요.
나솔직히말하면,
학교에서 친구별로없어요. 지금중3이거든요. 나학교에서 흔히말하는 양아치에요
아니,양아치였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까 나만 떨어졌어요
1 ,2학년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난 오래가는편이아닌가봐요 빨랑질리나봐요
그래서 어찌하다보니까,나 혼자만있어요. 그나마 1학년때 쫌 친했던애랑 겨우 혼자다니는건면해요
나이래서. 수련회가서도 혼자만다녔어요 정말ㅡㅡ...
난 기도했어요. 엄마가 이곳에서. 여기 수련원에서 나빨리 데려가주길.하루가 빨리가길.나혼자만떨어져다니지않길. 이렇게 기도했어요.
근데 이런 하찮은기도는 안들어주나봐요.
학교그만둘려고요. 적응도안되요.
학교에서 있던일너무많은데, 말을하고싶은데 너무 길어질까봐 못할거같애요.
그냥. 간략하게 얘기하면
나 학교 오랫동안 빠졌었어요
학교에서 오지말래요.나 아버지가 매일나때매 속상해하셔서
다시학교 나갔어요.난 내친구들이 나 반갑게 맞아줄줄알았는데
학교가니까 막상 돌아오는건 차가운시선. 쟤 왜왔어? 이런눈초리만있더라구요.난 기대했는데.
사람들은 내가 차라리 자퇴를해서 뭣같이 살더라.이런걸좋아하겠죠. 말할게많으니까
..
나너무힘들어요
혼자만다니는거. 소외된거. 나무시당하는거 너무싫어요
학교다니기싫어요. 담임선생님도 나만보면 얼굴 찡그려요
나이래서.자퇴하고 다른좋은친구 만들래요.
전학안된대요. 주소이전을 어디로해요....우리엄마가 안된대요
자퇴하고 1.2년 공부해서 고등학교까지 패스하고
나 하고싶은공부 할래요. 펜과 연필잡고. 붓들고 그림그릴래요. 마이크잡고 노래할래요.
그리잘사는편이아니라서. 나 알바도하면서 내꿈 준비할래요
이래도될까요
나 제대로살수있을까요
난너무힘들어요 어떻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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