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25연대 출신임..09-4월 군번임.
5월즈음 되니까, 분대장이 조금 풀어주는 거임.(물론 병장 분대장 말고, 일병 분대장이 풀어줬음.)
그때 당시에 아마, 체육대회중이었을거야, 훈련병들은 잡고있던 각 좀 풀어지고, 막 이런저런 이야기를 푸는데,
저 멀리서 여군간부후보생들이 구보를 하는거야.
이때 내가 미쳤었지........여군간부후보생들을 보고.....여자다!!!!!!!!를 크게 외침.................
진짜 하고 나서, 내가 미쳤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일병분대장이 엎드려.......
나보고 미쳤냐고...........영창갈래??? 이랬음......
참..그때 당시엔 별생각이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병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