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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보지도 못한 사람은 어장소리 입에 담을 자격도 없다
게시물ID : gomin_251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겨Ω
추천 : 5
조회수 : 11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15 08:59:56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좋아하는 마음을 요리조리 이용해먹는게 어장인데

어장관리냐고 징징대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제대로 고백도 안하고
자기는 짝사랑상대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긴가민가 마음이 왔다갔다하면서
마치 상대방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처럼
애매한 말 툭 던져놓고 '자 이정도면 내 마음 알아주겠지' 하고 어장이라고 치부해버리는건 이중잣대 아닌가요
전에 어장관리녀라고 욕먹은 사람이 내가 궁예냐 관심법쓰게라고 한 글을 봤었는데 100퍼 동감이네요

비단 남자에게만 국한된 말은 아니고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어장관리라는건 한쪽이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한 이후부터나 가능한 말이지
그 전까지는 서로 간보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고백을 한게 아니라면 어장관리의 어 자도 꺼낼 자격이 없어요

이상 나를 좋아하는지도 전혀 몰랐던 사람으로부터 자기 마음 갖고 놀았다는 말을 듣고 빡쳐서 싸지른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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