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지도 이제 6년이 되었네요, 6년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일본 친구와 독도 이야기를 한적이 없어서 몇일전 술먹다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나 : 야야 독도라고아냐? 친구 : 도쿠도? 먼데 먹는거임? 나 : 븅신 섬이름인데, 모름? 친구 : 아,,,모르겠는뎅 나 : 타케시마,, 아나? 친구 : 아아아아아, 알어 근데왜? 나 : 타케시마 어느나라 섬임? 친구 : 거기 한국 사람 살잖아?? 나 : 어 근데 너네 개객끼들이 자꾸 너네땅이라는데? 친구 : 몰라 신경안씀난, 어차피 타케시마 선거철되면 가끔 티비에서 듣는데 ,, 그냥 머 그런거 아님? 나 : 그럼니는 독도 어느나라꺼라 생각함? 친구 : 한국사람 사니까 한국꺼지머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븅신 앞으로 타케시마라고 하지말고 독도라고해 친구 : 도쿠도,, 나 : 독도 친구 : 도쿠도.. 나 : 아놔,,, ㅂㅅ아 김치해봐 친구 : 기무치,, 나 : 그냥 고기나 쳐드셈 븅신,(일본에는 받침이 없어서 '김치' 자체가 발음이 안됨) 그외에 친구들 반응도 대부분 이래요 내껀데 자꾸 누구꺼냐 물어보는 분위기;;;; 열올리고 말하는 내가 이상하게되네여,,;;;;; 그러니 여러분 너무 열올리지 맙시다 ㅋㅋㅋㅋㅋ 우리꺼 우리꺼라 우기는게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