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말하죠

남자들도 내숭녀, 한눈에 알아본다.
가식이 짜증난다.
샐러드 깨작깨작대는 내숭녀보다
순대국도 맛있게 먹는 쿨한 여자가 좋다

그런데 왜 왜
얼굴 다 뜯어고치고 모텔에서 살다시피 한 된장녀인 제 친구는
내숭좀떨고 남자를 사귀는거죠?

다 보인다면서요... 결국에는 그 여우짓에 다 넘어갈거면서...

욕이라는 욕은 달고 사는 애가
라면을 후루룩 소리 한번 안내고 고양이 같이 먹는것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무슨 파스타도 아니고 다같이 술먹고 냄비채 먹는 라면을... 남자애 하나 있다고.....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제발 여성스러운거와 내숭을 혼돈하지말아주세요 ㅠ

설마 다 내숭인거 알면서도 좋은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