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장의 걔였던 겁니까....
집안에선 반대해+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열심히 알바해서 먹고살아+좋아하는 애는 자기 마음도 몰라줘+주변에 천재들한테 치여 자괴감느껴+거기다 좋아하던애는 빤스도 제대로 못입는 애한테 뻇겨....
.......그래서 호라모젠젠이었군.
멀쩡하긴 개뿔 사망방지라도 걸어서 HP가 마이너스까지 죽쭉 떨어졌으면서...
진짜 최근에 본 애니중에 불쌍함의 결정체를 본 것 같습니다.
작가가 양심이 있다면 뭐 하나정돈 잘되게 던져줘야하는거 아니냐. 작가 양심없다!
p.s
설마 빤스도 혼자 제대로 못입는다는게 패널티가 아니라 결정타였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