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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
게시물ID : gomin_251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축구게임
추천 : 12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5 18:40:06
오늘 너네 할머니 제사라고
난 아침부터 내내 음식하고 청소하고 별난리를 다떨었거든
아 설거지하고있는데 너네 가족들 거실에 둘러앉아서 화기애애하게 담소나누는 것도 괜찮았고
나 음식하는 동안 축구게임하는 것도 이해할수있었거든
어차피 니가 부엌에 와봤자 만들어놓은거 주워먹는거말곤 할줄아는것도 없으니까
근데 내 겨우 일다해놓고 들어왔는데 
또 게임하나?
나는 본체만체하고?
그래놓고 내가 말거니까 짜증은왜내는데
게임져서 짜증난다고?
야 똑바로알아둬라
게임에서 지면 다시하면되지만 내마음 상처입히면 평생안지워진디
오바하지말라고?
한두번이 아니니까 이러지
니는 속편해서 좋겠네
느그집에서 사니까 누구 눈치볼필요도 없고
내만 맨날 눈치보고 혹시 실수할까봐 노심초사하고
나도 게임 좋아하긴하는데 상황보고 해야될꺼 아니가
둘이 똑같이 일하고 심지어 내가 더 많이 버는데
왜 내만 일하고 니는 맨날 배깔고 티비보고 게임질인데
내가 반말해서 기분나쁘나 ?
어차피 생일도 삼개월밖에 차이안난다아니가
맨날 어른노릇할라고 하면서 중요할때만 애처럼굴재
계속 그래봐라 나도 가만히 안있을꺼다
니 게임끝나면 오유하재?
오늘 제사끝나면 전쟁시작이다 선전포고를 받아들이나?
오늘 머리채한번뜯어보자 !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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