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스킨은 북미에서 한정으로 팔았어요. 맞죠?
그럼 그거 산 사람은 rp로 돈주고 샀겠죠??
근데 한국 옮겨올때 한국에서는 판매된 적이 없기때문에
한정스킨에 대한 피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자 그럼 옮겨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북미에서 처럼 rp를 통해 일정기간 판매를 할거라고 기대를 했겠죠.
그러면 자기 돈 주고 살 사람만 살테니까 판매를 하더라도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희소성은 유지될 거고요.
조금 자세하게 얘기해보면 한정스킨이란건 일정기간동안만 판매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구요.
그리고 구매자들은 그 부분을 기대해서 사는 부분이 크겠죠?
때문에 북미에서 옮겨온 유저들은 당연히 한국에서 재판매나 재배포를 하더라도 한정된 기간동안, 혹은 한정된 인원에게
판매/배포가 될 거라고 기대를 했겠죠.
한정판이란게 그런뜻이기도 하니까요. 이건 너무나 당연해요.
그런데 라코에서는 이걸 그냥 섭폭에 대한 대책으로 뿌려버렸어요.
한정판이란 이름을 걸고 희소가치를 기대해서 구매하게 해놓고는 그 희소가치를 땅에 떨어트렸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불법은 아니겠죠. 게다가 재배포에 대한 경고가 있었으니 할 말이 없을 수도 있겠죠.
근데 여러분이 보기엔 이 정책이 유저들을 배려하는 정책처럼 보이나요?
지금 당장은 스킨을 받으셔서 이득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지금 108명처럼 언젠간 뒷통수를 맞을 수도 있겠죠.
저는 라코에서 한정판스킨을 구매할때 너무나 당연하게 기대하게 되는 희소가치를 없애버리는 대응책을 내놔서
유저들 뒷통수를 치는부분에 실망한 겁니다.
갤3가격 폭락했을때 기억나시나요. 똑같은 기계를 누구는 100만원 누구는 10만원대에 샀죠.
이 사건 접하셨을때 어땠나요? 가격 떨어져서 이득이다 이런생각하셨나요?
분노하지 않으셨나요?? 소비자 입장에서 우롱당한것 같았죠. 일주일만에 가격이 폭락해버렸으니.
비슷한 상황인것 같지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