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불안정을 이유로 캐쉬템을 준다.
상당히 매력적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왜 문제가 되느냐?

한정이란 약속을 라이엇이 깬 것이다.
희귀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모든 스킨이 유료구매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킨을 사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성. 자기만의 개성.
달리 얘기하면 희귀성 때문인 것이다.

대다수가 없는 것이기에 균등하다.
라고 볼 것이 아니라.. 희귀성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깬 것.
이게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하나는
균등하지 못한 보상이란 점.

챔프와 스킨이 모두 있는 사람
챔프만 있는 사람
둘 다 없는 사람
보상의 혜택의 가치가 다르다.
문제로 인한 보상은 균등해야 한다고 본다.
기존의 ip부스터와 같이...

어짜피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다면
가장 공평한 보상은 ip나 rp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많이 줄 필요도 없다.
ip5000정도만 해도 꽤나 크다고 보고
rp470정도. 세일하는 챔프 스킨 살 정도만 해도 과분하다.

사실 알피 470정도 제공하면서
원하는 스킨 구매할 수 있게 했다면....
라이엇으론 신의 한수 였을거라 생각한다.

스킨을 아예 안 산 사람은 봤어도
하나만 산 사람은 못 봤거든.....

자신이 원하는 챔프의 스킨을 사면 어떤 기분인가를 느끼게 한다면
그 이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스킨을 사게 될거라 생각한다.

여튼 이런점에서 이번 보상은 감사하고 좋은 보상임에는 틀림없지만
문제가 있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