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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에서 제가 가장 의문을 품은 점입니다.
게시물ID : sisa_251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꼬?
추천 : 6/2
조회수 : 65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2/11/22 01:38:13

사실 저도 중국이 '경제적으로' 우방이라는건 공감합니다.

가히 세계의 공장이며,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 'made in china' 라는 단어에 부정할 생각은 없거든요.


다만... 북한과의 통일에서의 관계를 볼때

점진적으로 중국과의 경제적인 면 말고 군사적인 면에서는 어느정도 영향권을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

'우방'이라는 단어를 쓰기 애매한 국가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일본,러시아,중국 중에서 북한과 남한의 통일을 바라는 국가는

러시아 외에는 없다고 압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절대로 남한 주도의 북한 흡수 통일을 바라지 않을 국가라고 생각하거든요.

경우에 따라 무력까지도 사용할 거라는 생각되는 국가가 개인적으로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보복이 먼저겠지만요.


미국의 경우 굳이 지금이 좋지만 통일을 한다면 남한 주도를 바랄테고

일본 역시 결코 바라진 않겠지만 굳이 한다면 남한 주도를 원하겠죠.


그러나 중국만큼은 사실 남한 주도를 어떤 식으로든 바랄거 같지 않아서

어느정도 우방이라기보다는 실리적으로 이용해 먹어야할 국가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게 말이 쉽지 공상에 가까운건 알지만 이런 점에서 저는 중국이 우방이라는 말에 약간 회의적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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