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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미넴을 좋아하는 이유는..
게시물ID : star_251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덩이쫌큰놈
추천 : 3
조회수 : 11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11 19:06:25
아래댓글 달고싶은데 방문횟수떄문에....

글에도 쓰셨듯이 오유에서 좋아한다고 할때마다 굉장히 의문점이 생기긴 하죠.
그냥 랩잘하고 내한에서 한국에대한 사랑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가.
'가사'만 봤을때는 '블랙넛' 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데요.

최근 앨범만 봤을때는 조금 수위가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네스티한 면이 있구요
옛날에 에미넴이 스타덤의 오른 이유중 하나도 곱상하게 생긴 백인래퍼가 또라이같은 랩을 하는것도 있었고요.

그냥 저는 결코 일베옹호를 한다거나 그런 사상을 현실에 대입하지 않아요.
단지 힙합이란 문화는 솔직히 시초부터 그렇지는 않지만 8090때는 조금 문란하게(?) 성행했던 것도 있고
워낙 그런가사가 많아서 인지.
힙합에서 그런 캐릭터 있는게 실은 재밌으면 재밌지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이런것은 조금 취존해줬으면 좋겠는게 그냥 현실이 아니라 그냥 픽션이라고 해야하나 아주 조그만 힙합문화의 일면이니깐.

블랙넛이 일베를 한다는것에 대해 확실히 저도 혐오감이 듭니다만
진지한 가사를 쓴 곡에서는 자녹게때부터 굉장히 공감되고 하더라고요.
일베 옹호가 아니라 그냥 그런 곡에서의 블랙넛은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이번 '빈지노'같은 트랙은 진짜 1절까지는 그래도 그래...이랬는데 2절에서는 진짜 더러워서 껏어요.

그런것처럼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그 뭐랄까 그런걸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선이. 힙합문화에서만 봤을때는 말이죠.

에미넴도 그런면에서 멋있는것 같아요.
워낙 힘들게 자랐고 한창 진짜 좀 힘들었을때 에미넴이 증오로 랩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너무 인상깊더라고요. 그 빡친 목소리.
남자지만 진짜 반할것 같은...
till i collapse는 진짜 에미넴도 라이브로 벌스 하나이상은 안하는것 같은데 이런 노래 너무좋아요...
또 요새는 락스코라고 불리는 바스코처럼 락을 한다라는 식으로도 까이고 예전만 못하다 너무대중적이다 라고 까이기도하지만

저는 이번 8집에서 Bad Guy 처럼 진지하고 속에 있는 진실된가사들 들으면서 굉장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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