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설쳐서 인터넷을 하다가 보니
싸이월드 대기업에서 인수해서 개편 준비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간만에 싸이월드 들어가봤죠.
도토리 꽤 썼나 봐요... 노래가 20여곡 있고..
글들이랑 사진들 다 비공개로 되어 있는데
다 남아 있더군요...
일기 읽으면서 손가락 오므라 들기도 하고...
그런데.. 25살의 어린 제 일기에서 뜻밖의 발견을 합니다.
토왕성폭포 가보고 싶다
읭???
불과 얼마전에 뉴스에서 토왕성폭포 상공에서 찍은 영상 나오는 거 보고...
머리 털나고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는 광경에 우와와와 했는데...
이미 10여년 전 내가 토왕성폭포를 알고.. 가보고 싶어 했구나...
깜짝 놀랐습니다.
참... 토왕성폭포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