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하고 메릴린치가 합병된 파장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개장하자마자 폭락 중. 조선일보는 산은이 리먼브라더스 인수해야 한다고 그렇게 떠들더만, 리먼 브라더스 서울 지점장 출신, 현 산은 낙하산 총재가 리먼 인수했다면 대한민국 또 한번 거덜 날 뻔했네요...
개장 후 5분만에 코스피 1400선 붕괴 되고, 코스닥은 사이드카가 발동 되는 황당한 사태. 증권사들과 언론들이 떠들던 추석 후 장밋빛 전망이 더욱 황당해 지는군요.
그런데도 연합뉴스 기사 타이틀은 이렇게 떴네요. "주가, 짧은 패닉 후 빠른 속도 회복 전망"
짐 전 세계적으로 금융 공황 상태이고 한치 앞도 못 내다볼 상황에서 왜 정부는 언론을 동원해 국민들을 속이려고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