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수집-206] <인간의 품격>

1) 삶이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투쟁이다. (5쪽)

2)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은 일련의 연습을 통해서 익혀지는 것이다. (219쪽)

3) “사람이 바로 메시지입니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완성된 그 사람 말입니다.” (12쪽)

4) 우리는 세상의 복잡성을 모두 이해하거나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을 모두 알 수가 없다. (436쪽)

5) 삶이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나를 둘러싼 이 상황은 내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가? (54쪽)

6) 자신을 속이는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힘들게 된다. (111쪽)

7) 자신의 죄를 인식한다는 것은 죄를 지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진한 동정심을 느끼는 길이기도 하다. (109쪽)

8) 옳은 행동을 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는 것, 좋은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감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01쪽)

9)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일하고, 더 큰 정신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면 된다. (355쪽)

10) 늘 욕망을 물리치기에는 우리의 이성과 의지가 너무 약하다. 개인은 강하지만 혼자 힘으로만 일을 해낼 수는 없다. (116쪽)

11) 시련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 그리고 자기가 제어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176쪽)

12) "인간의 영혼이 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무언가를 이해하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담백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424쪽)

13) 우리는 자신이 한 일에서 비롯되는 기나긴 연쇄적 결과들을 이해할 수 없고, 심지어는 우리 자신의 충동의 근원마저도 이해할 수 없다. (269쪽)

14) 겸손하다는 것은 자신에게 모르는 것이 많고,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가운데 상당수가 왜곡되고 그릇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30쪽)

15) 사려 깊은 사람들은 각 개인의 시련이 유일무이한 경험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따라서 다른 사람의 시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187쪽)

16)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가 삶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이나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53쪽)

17) 삶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개인의 책임과 도덕적 선택의 문제라는 걸 부인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이 용감함과 비겁함, 정직과 기만, 연민과 냉정, 신뢰와 배신 사이에서 우리가 스스로 내리는 선택의 결과라는 뜻이다. (109쪽)

18) 우리는 모두 발을 헛디디고 휘청거린다. 삶의 묘미와 의미는 발을 헛디디는 데 있다.

또한 발을 헛디뎠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휘청거리던 몸짓을 좀 더 우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데 삶의 아름다움이 있다. (475쪽)

19) “내 방식에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식으로 살기 위해 태어났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내 삶을 사는 의미가 없다.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내 나름의 의미를 잃게 되는 것이다.” (444쪽)

20) 아무도 혼자 힘으로 자기 자신을 완전히 통제하고 이겨낼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잘못을 지적해 주고, 어떻게 하면 바른 길을 갈 수 있을지 조언해 주고,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지해 주고 일깨워 주고 협력해 주고 영감을 주는 존재들을 필요로 한다. (37쪽)

21) 정의로운 대의의 편에 선 사람들마저도 자신의 정당함에 취해 타락할 수 있고,

이타적인 운동을 자신의 허영을 채우는 도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265쪽)

22) 대의가 정당하다는 이유로 독선의 죄에 빠질 수 있었고,

대의가 성공적으로 진척됨에 따라 잘난 체하는 죄에 빠질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그룹과 그룹이 맞서면서 악의적이고 파벌적인 성향을 띠게 될 수 있었고,

추종자들을 동원하기 위한 선전 활동을 벌이면서 지나친 단순화와 교조주의로 흐를 수 있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인 군중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허영심에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나아가 그들의 가슴은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고 적들에 대한 증오가 깊어짐에 따라 무감각해질 수 있었고,

권력에 가까워질수록 도덕적으로 타락한 선택을 해야만 할 수도 있었으며, 역사를 변화시키게 될수록 더욱 자만심에 빠질 수도 있었다. (2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