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 저는 23살 여자사람입니다.평소 오유 고민게시판 눈팅하다 용기내서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학교는 안다니구 야간-주간 이렇게 일주일씩 번갈아 일을하는데 하루종일 기계와 씨름 하는 직업이거든요ㅠ 이제 12시간 서있는건 아무것도 아니예요ㅎ 살빠지기는 커녕 다리만 두꺼워지고있는 실정이랍니다ㅠㅠ 한번도 살면서 날씬했던적이없어요 그래서 주변에 아는 남자하나없이 죄다 여자^^ 그렇다고 성격이 모나지도 않아서 대인관계는 좋은데 이런 고민을 진지하게 풀곳이없어서요^^;지금도 일하다 너무 한가해서 핸드폰켜서 오유하다 글쓰고 싶은 충동에ㅎㅎ 일하며 써서 말이 뒤죽박죽이겠지만 이해해주세요. 가장많이 나간몸무게가 스무살때 세자리하고 플러스 10찍은후로 안잰 그때일꺼예요ㅎ(키는 165) 제 모습이 심각한줄도 모르고 계속 먹었거든요 그러다 엄마한테 그몸으로 수영장 끌려가서 일년동안 먹는거 조금 참고 63까지 뺏어요 여기서 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이회사들어오면서 기계에 스트레스를 받아 집에가면 먹고 일하며 군것질하고 십키로 요요가 왔어요^^ 이게 빠졌다 찌니 옷도 바지도 터질것같고 몸도 무겁고 회사사람(남자)들은 자꾸 뚱뚱하다고 뭐라하고ㅠ그럼 전 뼈에 가죽만걸친거라고 막말하거든요ㅠ 핫요가도 하고있지만 오면 안먹어야지하고 또 군것질하고ㅠ 수영도 다시할랬지만 주간 야간 바뀌다보니 선생님이 안맞아서 운동이안됨ㅠ 이제 군것질도 줄일꺼고 폭식도안하고 운동도 해야하는데 마음만 먹은지 육개월째ㅜㅜ달달이 불어가 지금73이예요ㅠ 전처럼 독하게 하고싶은데 흥미도없을뿐더러 식욕조절이안됨 봄에는회사신체검사 그냥 걱정만하고있음ㅠ 쓰고보니 한심하네요ㅠ 가끔 글올려도되죠^^말할사람이없어서ㅠ 주절주절했으니 좀 나아진듯^^일주일에 일키로씩^^;떨림ㅋㅋ 정신차려야지ㅠㅠ 에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