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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1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노가다★
추천 : 2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13 00:43:43
큰형네 조카 두명이 있습니다.
시골에 내려가 보니 큰형이랑 막내 조카 하나만 와 있었습니다.
첫째는 왜 안왔냐고 물으니.담주가 시험이라 못 내려 왔답니다.
이래 저래...추석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혼자라도 아빠따라 할아버지 댁에 온 조카가 기특해서
신사임당 초상화를 한장 건넸습니다.
그랬더니..
초딩5년인 그 조카가 이렇게 말합니다.
"언니 것도 주세요!"
"00아, 삼촌은 시골에 안내려 온 애한테는 용돈 안준다~"
"아이~~ 언니가 받아 오라고 했단 말이에요!"
"야,,,,,,,,,,,,,,,,안돼! 없어~
"아아~~ 빨랑 줘요~"
",,,,,,,,,,,,,,,,,,,자~,,,,,,,,,,,,담부턴 안 내려오면 안 준다고 전해라~"
하고 초상화 한 장을 더 주었습니다.
아....
과연...
명절때 시골에 내려오지 않은 조카에게 용돈을 부쳐 줘야 하나요``?
오유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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