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제 재밌으셨는지 오전 시간안에 후기를 다 작성해버리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뒤늦게나마 후기를 써봅니다.

사실 처음에 스케이트 정모를 한다고 할 때부터 워낙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가는 시청 스케이트장이라 단박에 눈에 들어오더군요.

과연 어떨가 하는 생각에 두려움반 설레임반 신청했습니다만...


저는 정말 폭풍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까 궁금했는데 후기를 보니 다들 재밌었던 모양이군요

특히 다소 후기에 인색하던 ㅋㅋ 안양에사는 사과씨앗(구 사과가사곽)양 이 

정말 재밌었다고 후기 남긴거 보면

정말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어 근데 주최자도 아닌데 웬 보람...

아무튼 혼자 재밌었던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_ㅜ

마지막에 던킨에서 커피 마실 때 문닫는말에 일찍 나서긴 했지만 그때 좀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시청 스케이트장이 곧 폐장인 바람에 앞으로 스케이트 정모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다음에는 다른 형태의 3차 정모를 한번 기대해봅니다

맨발의 투혼을 선보인 긴침묵군 .. 주최자로서 정말 고생했구요.. 이런 자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찍사만 잠깐 하다 사라진 유화군 다음엔 초롱이라 불러줄께요

그리고 우리 클럽에 강제 가입 시킨 사과양 ㅋㅋ 담에 꼭 부르도록 할께요 ㅋㅋ

마찬가지로 가입시킨 솔부엉양 ㅋㅋ 담에 또 스케이트 타러와서 스트레스 부셔버려욧

그리고 아이디가 없는 노원구를 기반으로 하는 동윤군, 담엔 술한잔 했으믄 좋겠어요

본명 다 기억하고 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이디로 불러봅니다ㅋ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