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주문한 아부 가르시아 4절 로드가 도착 했습니다.
...... ;;;;
;;;
.... 아 .. 티스토리에서 이미지 외부링크를 막은것인가..
... 영자님께 부담이 되겠지만 직접 올리는 수 밖에...
;;
이런 원통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한중 협약으로 우편배송 무료라고 들었는데 그도 아닌지
아니면 중국내 배송용인지 우표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얼마짜린지 종이값이 더 나갈것 같은 우표인데..
암튼 종이 재질도 아닌것 같은 원통의 궁둥이를 예쁘게 따 주었습니다.
뽁~~
뭔가 허연 합성수지 가루가 풀풀 날립니다.
뚜껑 따면서 칼질에 생긴것인지
기분은 살짝 상합니다.
로드 두 대를 주문했습니다.
원통에 저렇게 사이좋게 뽁뽁이로 감겨 들어가 있네요.
배송 중 흔들렸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뽁뽁이를 걷어내니
음식물에 쓰는 랩과 스카치 테입 중간쯤 되어 보이는 재질의 랩으로
둘둘 말려있습니다.
..
갑자기 이미지 컨트롤이 안되는군요.
배송기에 가이드가 떨어져 나갔다는 후기도 있던데
랩으로 각 가이드를 빡빡하게 감싸고 대 자체도 감아서 흠집 발생을 막았네요.
저렴하게, 최대한 신경써서 포장을 해준것 같습니다.
또 이미지 컨트롤이 되네..
사진이 너무 큰거 같아서 줄여봤습니다.
이 로드는 베이트대입니다.
하단에 Hornet
릴시트에 STINGER
그 위에 어부네 마크..
호넷 마크의 인쇄 상태가 영 메롱입니다.
마치 어렸을때 껌종이에 있던 판박이로 어디다가 붙이다가
슬쩍 뭉개진 느낌으로.. NET 부분이 으깨졌습니다.
로드 사용에는 하등 관계 없겠지만
짭의 향기가.. 혹은 B품..
음.. 카본 섬유가...
자전거 프레임, 자동차 핸들 등엥서 보던 카본 섬유 무니가 보입니다.
격자로 짜여있는..
손잡이쪽은 격자인데
그 위 대들은 사진처럼 일자 나선형 무늬로 보입니다.
빛에 따라서 반사가 일어나면서 색이 달라보이는데
그 표지판 등에 쓰이는 반사테이프 같이 묘한 반사가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아랫쪽은 허였고 위쪽은 검죠?
아부 타이탄이나 NS허리케인도 카본대인데 왜 이런걸 못 봤지?
다른 로드가 차에 들어가 있어서 비교 해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위쪽에 베이트대 4절.
아랫쪽에 스피닝대 4절.
릴도 자동차에 들어가 있는 관계로
휘둘러 보지 못했습니다.
3/8 Oz, 10-12 파운드 라인
664M
개당 $ 29.9
딱 2주만에 도착했네요.
확실히 작아지니 자전거에 넣어가기가 좋아질듯 합니다.
(자동차는 2절로도 충분한데...)
네대를 가이드 맞추려니 쪼금 번거롭네요.
손잡이쪽은 어딜 기준으로 맞춰야 할지도 애매하고.
오늘 베이트릴도 오는데
시간이 되면 던지러 좀 가봐야겠습니다.
아.. 글 올리기 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