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발매된 위쳐1부터
올해 5월 출시예정인 위쳐3에 이르기까지
3부작을 발매하면서 본편을 제외하고는 DLC나 확장팩 등으로 유저들에게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았죠
위쳐1이 어느정도 흥행을 거두고 밸런스 조정 + 컨텐츠 보강 등이 된 Enhanced Edition(EE판)을
공짜로 패치로 뿌렸을 때에는 그냥 이제 시리즈 첫 편이니까 정성을 들이는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위쳐2가 드래곤에이지2를 패대기치면서 흥행에 성공했음에도
절대로 추가 DLC가 없었고 EE판은 역시나 공짜로 패치형태로 제공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위쳐3를 선보이면서 개발사가 말하기를
"위쳐3가 발매된 후에 하나당 1~2주 간격으로 총 16종의 DLC가 나오겠지만
유저가 한정판을 구매했든 일반판을 구매했든 상관없이 모든 유저에게 '공짜로' 제공된다"
얼리엑세스, DLC, 되도 않는 확장팩, 게임팩 등등으로
시장 전체에 돈 썩은내가 풍기는 게임산업에서
가장 양심적인 회사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