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있었던 일로 자문울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인터넷 카페 활동을 하면서 소소한 사연들을 에세이 식으로 올리기를 한 몇년 하셨는데 최근 그 카페회원으로 부터 어머니의 글들을 책으로 엮어주겠다는 제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정적이고 진솔한 글들이긴하지만 막상 그런 제의를 받았다고 하니 여러모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일단 저와 연결시켜달라고 했는데요. 그 분은 어머니께 자세한 설명없이 그동안에 쓴 글을 모두 메일로 보내달란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좀 있다 그 분과 통화를 해보려고 하는데 실례가 되지않는 선에서 어떤 것들을 여쭤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