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다니고 밤새 음악 한다고 꾸벅꾸벅 졸길래 피곤할땐 잠깐 눈좀 붙이라고 했더니 계속 자면 어떡하니. 걸레 빨아오라고 했더니 샤워실 바닥에 앉아서 자고있고 자판기 관리하라고 보냈더니 자판기 열고 안에서 자고있고 음료수 채우라고 했더니 창고에 들어가서 주전자 끌어안고 자고있고... 그래 그런건 이해하는데 담배한대 피우고 온다더니 길바닥에 앉아서 자고 있으면 어떡해. 너 좋아하는 케로로빵 주문할려고 포스기 내려보니까 오유가 떠있길래 글 남겨. 이모 퇴근해야해서 깨울까 하다가 추울까봐 얼굴에 잠바 씌워주고 간다. 우리 인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