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에서 여러 대안을 제시하면서 '점'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즉, 의견이 다르니까 조율을 하는 것이 협상인데,
'가상대결' 설문 문항 달랑 하나 가지고 와서,
이것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게 무슨 협상이나.
이게 상식적인 행동인가?
설문 문항 하나 가져와서 무조건 이거로 하자고 할 거면 왜 협상을 하나.
서로 의견이 다름을 인지한다면,
한 발짝씩 양보하는 게 우선 아닌가.
지지도 싫다, 적합도 싫다, 경쟁력 싫다.
협상이 결렬 되더라도 여러 의견을 조율해보고 결렬 되야지.
무조건 '가상대결'로만 가자고 하는게... 아휴 답답하다.
이건 협상이 아니라,
어린 아이 생떼다.
수정안도 안 들고 왔다는 사실에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