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는 즐겁다. 내가 왜 도배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아직 나는 그 원인을 알수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난 도배를 할 때 이상한 쾌감을 느끼고 있고 한번 할때마다 그 도배의 이상한 매력에 빠져든다는 것이다. 나의 이상한 도배하기 취미에 사람들은 말한다. "관심받고 싶구나." .Coreect! 정답이다. 나는 관심받고 싶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세상으로부터 관심을 받고싶다. 이 이상한 성격 덕택에 나는 정말로 나쁜 습관을 갖게 되었다. 관심을 받으려고 내가 온갖 몸부림을 칠수록. 내가 주위 사람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다는 것이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긴 싫다. 관심을 받고싶다. 하지만 관심을 받으려면 주위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야한다. 이젠 이런 나의 모습에 나도 지쳐가고 있다.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이건..과연 나의 성격인가... 천부적인 나의 성격인가? 후, 하루빨리 고쳐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