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11090918581110&ext=na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하하-안혜경이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부터 연인관계를 이어온 하하와 안혜경은 2009년 10월,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다. 하하는 지난 9월 공익 근무 중에도 안혜경의 첫 연극 '춘천, 거기'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며 식지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각자 군 생활과, 점차 활발해진 연예 활동으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측근은 "누가 결별을 통보했다기 보다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오래 사귄 연인들이 자주 다투고 다시 만나듯이 하하와 안혜경도 역시 그런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재결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하하는 내년 2월 공익근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고, 안혜경은 연극 '춘천, 거기'와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5년만에 결별한 하하(왼쪽) 안혜경 커플. 사진 = 마이데일리DB] 한상숙 기자
[email protected] 무도에서는 엄청나게 다정한 커플이었는데, 그것도 이제는 다 과거이야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