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매력이 있네요 ㅎ

자주하는 챔피언들이 볼베, 소나, 미스포츈, 케넨이였습니다.

주로 볼베, 소나, 케넨을 하면 승률이 꽤나 높았는데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더군요
(케넨과 소나는 궁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볼베는 뒤집고 패고)

그러던 중에 난이도 좀 있다는 아칼리를 하게 됬는데 뭐랄까 이기기 위해선 신경쓸줄 알아야되는

챔피언이더군요.  1:1에서는 왠만한 딜탱 아니고는 필킬하지만, 암살자케릭이라 그런지 몸이 유리몸이라

한타때 잘못 진입했다가는 '호구왔는감?'하면서 버터처럼 녹아버리고...
(무엇보다도 순간화력이 워낙 좋아서 아칼리한테 킬당한 사람들은 아칼리를 우선으로 죽이더군요)

하지만 한타때 적의 CC기가 끝나거나 아군 CC기가 정통으로 들어가면 바로 들어가서 원거리나 AP누커 순삭하면

상대방은 딜탱만 남고, 우리는 그들을 요리하면 되고 :)

분명 어려운 케릭임은 틀림없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묘한 매력이 있어서 좋네요 ㅎ
(눈물나는건 이번 스킨 세일에 간호사가 포함되있다는거 ㅠㅠ 난 제값주고 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