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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에게 따끔한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ㅠ
게시물ID : gomin_251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0000
추천 : 0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16 15:40:3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글을 씁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저에게 따끔한 한마디가 필요해서요ㅠ
음.. 우선 뭐부터 말해야 하나.. 사실 약 8개월간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는데요.
공부하다가 만난 사이었습니다. 사실 저말고 다른 분을 사궜다가(저도 알고 있는)
사귀고 있는 중간에 저에게 고백을 하셨어요.
그때는 이러면 안된다고 했지만 이미 저는
그분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휴.. 마음이 더 움직였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분은 그렇게 여자친구와 2달?좀안되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후로도 저희는 계속 연락을 가졌었구요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에도 계속 저에게 호감을 표시 했습니다.
전 이미 좋아하고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1.
그런데 어느날 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나 진지하게 생각해 주면 안되냐.."
이렇게요.. 저는 
"오빠랑 나는 좀.. 아닌것 같애 언니랑도 사궜었고.. "
그랬더니 자기가 더 노력을 해야겠다느니.. 이런 말을 하고 저또한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저에게 전화한 그날 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났었고 그여자분께 또 차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일이 있어도 저는 정말 ㅄ 인증을 하려고 그랬는지...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못참고 또 연락을 해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은 저에게 몇번을 더 고백했고 저는 그 마음이 사실일꺼라 믿고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고 그 다음날 부터 연락을 안하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혼자 연락하고 원래 5,6 만원하던 통화비 14만원까지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냥 매일같이 혼자 연락했습니다. 가끔 먼저 문자해주고 전화해 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어느날 제 친구가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밥사라고 말 하지도 않았는데 문자로 자기가 밥을 사겠다느니...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원래 더치는 기본이고요, 제가 더 많이 냅니다. 참고로 8살차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두둥 밥먹고 친구가 화장실 간사이.. 저에게 돈이 없다고...
휴.......... 돈이 없는게 화가난게 아니라.. 왜 그럼 미리 말하질 않았는지...

4. 음.. 그밖에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습니다.
제가 종교인인데 제 종교를 엄청 깐것들...
예를들어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솔직히 비판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근데 그놈은 예수님 하나님에게 말도 안되는 정말 쌍욕을 하더군요....
성경보면 손가락 욕하고... 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여자친구 종교인데 꼭 그 앞.에.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는 그놈이 아직도 좋아요...
헤어진지 한달 됬는데 못있겠습니다.
한달동안 참고 연락 안했다가.. 못참고 제가먼저 연락했습니다..
제발 저에게 따끔한 충고좀 해주세요ㅠㅠ
사실 저는 23년동안 살면서 누가 저한테 좋다고 한게 처음이라서..
자신감도 없게 살아오고 그래서...... 휴.. 아무튼 충고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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