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매하는 제품(모드)의 품질보증.
즉 물건을 판매했을때 판매하는 물건이 제대로 동작하고 사용이 가능한지 판매하는 사람이 보증을 해야합니다.
팔기만하고 제대로 동작안하면 안되죠.
2. 판매하는 제품의 하자보수.
물건을 팔기만하면 장땡인가요? 아니죠. 소비자는 구입한 물건에 하자가 생겼을 경우 그에대한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판매한 물건이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반품, 교환, 수리,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어야합니다.
이 두가지는 판매하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하는데
밸브와 베데스다는 이 두가지 모두 나몰라라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스카이림의 워크샵의 경우에 모드를 유료든 무료든 등록하기 위해서는 BSA파일로 압축후 업로드를 합니다.
이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압축파일 (Bethesda Softworks Archive)의 약자로 모드의 저작권이 베데스다에 넘어간다고 보시면됩니다.
즉 모드가 어떤 손해를 끼치던 그건 베데스다 책임입니다.
또 이미 업로드된 모드에 다른 무료모드의 소스가 포함되어있어서 무료모드 제작자가 소송을 건다면 그 대상은 베데스다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소송걸지 않는 이상 모드를 내릴 생각이 없다는 뻔뻔한 발언도 했습니다.
모드의 제작자는 수익의 25%만 배분받고 그마저도 일정수익을 올리지 않으면 전부 베데스다와 스팀이 나눠갖습니다.
모드 저작권은 본인들이 갖는거구요. 이건 아무래도 말이 안되는거죠.
차라리 모드를 베데스다에 판매를 해서 베데스다는 충분히 검토후 다시 판매, 수익의 n%를 제작자에게 주고
사후관리는 모두 베데스다에서 책임을 진다.
이런식이여야 제대로된 판매시장이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 말마따나 다 차려진 9첩반상에 숟가락 얹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