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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5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메로스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8 03:36:08
다독가는 아니라서 스스로 취향이나 기준같은게 있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이 책은 정말 재밌는것 같아요
특히 저는 책을 읽을때 정말 몰입해서 작가에게 온갖 존경심을 표하며 거의 그 속에 침전(?)해 있을 정도로 빠지게 되는데 극중 화자에게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같아 재밌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지금도 그러고 있네요ㅋㅋ
예전 자취방 앞 커피숍에서 창가에 그리스인 조르바의 유명한 문구를 걸어두었는데, 뭔가 운치있어보여서
그냥 왠지 '도대체 저 주인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외치고 싶은걸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언젠가 꼭 이 책을 읽어봐야지 했습니다.
아직까지 1/3 읽었는데 현대인들에게 조르바의 삶은 무엇을 의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이 너무 좋은 만큼 무언가 괴리도 큰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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