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하고 기아센터에서 이 악물고 정비받곤 대차 받고 나왔습니다.

깡통으로 오토스캔.. 그리고 역추적.. 그래서 최대한 찾아본 범주는 스마트모듈센서.

모든 파워가 동시에 나가버린다.. 그렇다면 모듈센서 문제다.


그렇다면 1차로 왔을땐 어찌하여 누우바이러스라 하여 ECU업뎃하면 시동결함이 안생길거라 하였느냐!

말하였더니 말씀 없으십니다.

왜냐... 저도 이론상으론 가능하다 생각하나 0.000000000001%라고 생각하였지만.. 치고 받으려 한 생각도
내심 있었으니까요.



2차로 어제 발생하였습니다. 당혹스러움+보조석 미케닉분도 "어처구니" + "새차 치고 잡진동"이 왜심함?
기아차까지 70키로 좀 넘는거리.. 직접 끌고 가서 입고.

이제야 정비하려고 합니다... 이해는 하지만. 섭섭합니다. 그리고 화나죠.
체력 이상으로 움직였기에 나름 참고 참으며 한발짝씩 양보하고 땡기고.. 했습니다.

정비기사님들은 괜찮아요. 잘하시는 분들이시니.. 문제는 고객대응팀의 문제겠죠. 
한사람 건너뛰면 아는 동네인 이곳에선.. 영업을 떠나서 그렇게 장사하면 난리 납니다.

일차적으로 잡을수 있을때 한번 더 해본다 했습니다. 벌써 2회네요. 3달 안짝에 1회 더 발생하면.
소장 작성할 생각입니다. 

본사에서 지침이 그따구로 내려오니 사업소에서 있는 직원들만 고생하는건 안봐도 뻔할테니...

아무튼.. 어제 깡통스캔 하고 스마트모듈센서 교체하는데만 3시부터 6시까지 였습니다만..

100%확답은 못하겠으나 그쪽 범주인것 같다! 라고 하였으니까요.

반신반의하고 대차 해달라했습니다.

대차 안해주네요. 그래서 제 담당 대리님한테 화 내기 이전 상황설명후 호소 아닌 호소 했습니다.

그러니 해주시네요. 근데.. 기름퍼먹는 스R터보로주시네요.. 휘발류.. 지쟈스.

모닝준다는데.. 넘버 허에 차급작으면 더 밀어버리는 동네인지라.. 비슷한차급/ 동급차가 났다 생각되어
이리 받았네요. 

아무튼.. 일단은 월요일에 하이테크반이 와서 본다더군요.

그때까지 대차받았습니다만.. 제차 아닌놈인지라 기름 채워놓고 고이 모셔놨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여담: CAR-15님을 뵜습니다. 처음 K5동호회사람인줄알고.. 피하려다가.. 아뉘!!!!!
      설마!!! 했는데 카님이셨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카님 엄청 무섭게 생기셨음... 그거에 무쏘타심.... 막 무쏘도 순정틱하게 엄청 애정들인 차였음..
 
      뽐뿌질 오기 시작.... 카님 뵙고.. "아.. 나는 소시민이구나.."했습니다.
 
      CAR-15님.. 잘못했어용.. 살려주세요..ㅠㅠㅠ

                                        6865-6602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