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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두고 딴청 하기...
게시물ID : humorbest_25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작
추천 : 18
조회수 : 219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4 17:35: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2/09/13 21:11:45
옆에 두고도 하루종일 딴청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살살 녹게 얘기도 하면서 그얘한테만은 

나의 모든 쌀쌀함을 모두 동원에 욕설 바루 전까지 퍼붓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함박같은 웃음으로 웃으면서, 그얘한테만은 

나의 양쪽눈이 찢어지도록 째려봅니다.....

이젠 하도 그래서 그얘도 제가 자기를 싫어하는줄압니다...

좋아하나? 라는 의심이들어도 시원치 않을판에 제가 무슨 짓을 한것일까요?

옆에 두고도 하루종일 딴청만 했습니다. 

이젠 다시는 그얘의 맘을 내것으로 만들순 없겠죠?

오늘도 전 이렇게 그냥 딴청부리기로 그얘를 사랑했습니다....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다만......30초만이라도 똑바로 그얘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그럼 사랑이라는 마법에 걸릴것 같은데.......

그럴수 없는 내 자신이 ...............

내일은 제발 내일은..............

그러나 역시 딴청부리기가 되겠죠? 

그냥 딴청 부리기지만,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눈물나도록 좋습니다.......

태훈아!! 사랑해...........진심이야.....

이글을 읽는다면 좋겠지만, 바보같은 녀석이........

이런거 찾아읽기도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흘러 흘러....입으로도 전해지고....

우연히 이글을 읽게 되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될까요?

그럼,,,,그때는 사랑이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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