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낳고 100일도 채 되지 않아서 정말 단 한번의 사랑..으로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웬지 느낌이 싸하여 새벽에 하고 그날 아침에 바로 산부인과 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아 먹었는데
생겼어요..ㅠㅠ
덕분에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임신해서 고생 죽도록 하고..
첫애가 12년 1월말 생인데 둘째 예정일이 13년 1월초여서 진짜 일주일만 빨리 나와도 망한다 동갑이다 망한다..
이러면서 덜덜 떨며 예정일을 맞이했죠..ㅠㅠ
다행히 13년 1월초에 나와주었지만요......
아..생각해보니 첫애도 한방에 임신했네요..ㅠㅠ 슈퍼정자 난자인가봐요..
에휴..아무튼 전 이제 더이상 필요없으니 임신바이러스 제발 다 가져가 주세요ㅠㅠ
덤으로 아들바이러스도 원하시면 다 가져가세요
저는 아들만 둘인 아둘맘이랍니다 으으..
모든 임신준비 하시는 분들께 천사들이 찾아오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