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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E/북미섭에서의 한국인들...
게시물ID : lol_251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넨뻥!이쿠!
추천 : 4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30 16:44:26

요즘 제가 스킨들이 멋져서 한국서버를 안하고 PBE를 하고 있어요.


하면서 참 꼴통이다 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정말 잘하고 나이스한 사람들도 만났는데요.


종종 한국사람들이 보입니다.


특히 섭폭인 날들에는 한국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더군요. (끝날때 gg wp 대신 trd하면서 끝내면 100퍼 한국인ㅋㅋ)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보면 잘하는것 같기는 한데... 참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pbe/북미서버는 규칙이 다르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선픽으로 포지션을 정한다면, 여기서는 챗창에 먼저 치는 순이에요.


그런데 그걸 무시하고, 무조건 선픽했다면서 포지션을 가져가거나, 아니면 심지어 완전 나중에 들어와서도 자기가 가고 싶은 포지션을 꼭 가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외에도 갱 안온다고 욕을 하거나, 트롤짓을 하는등 진상짓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그런 비매너 플레이어들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비매너 플레이어들중에서 소수가 한국인이고, 정말 매너 좋은 한국 플레이어들도 많이 만났지요.


그런데 한가지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점은 PBE나 북미서버에서 우리가 하는 짓은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갱 안오면 화날 수 있죠. 또 잘 크고 있는데 다른 라인에서 열심히 죽어주고 있으면 화 납니다. 아무리 본캐가 아니라 PBE고, 랭겜도 아니라지만 기본적으로 30~40분 투자해서 하는 게임인데 기왕이면 이기고 싶지요.


뭐 조금 투덜거릴 수는 있습니다. 그게 팀워크에 도움은 안되겠지만요.


그런데 대놓고 욕을 하거나 심지어 부모욕까지도 서슴치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되도 않는 짧은 영어 가지고, 또는 이해도 못한 ssibal이니 하는 표현들을 써가면서까지도 그렇게 상대에게 욕설을 퍼부어야 될까요...


참 보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음...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PBE에서 부모욕을 퍼부어대는 한국인을 만나고 나서 속이 좀 상해서 주절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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