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에휴 짜증나
게시물ID : gomin_25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다Ω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7/10 23:33:13
오늘 학원에서 영어문제가지고 같은 조끼리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이 새로 개강날이라서 사람들이 바뀌었던 조..

우리조는 사람이 4명이었음 나, 친구, 여자 둘.

문제가지고 사람들 열심히 토론하는데 옆에서 조금 어려운 문제떄문에 고민하고 있어서 말이 없었던 나.

근데 어떤 문제를 다른 사람들은 다 맞고 나만 다른겨.

친구도 이 문제는 자기가 맞다고 그럴때 왤케 짜증이 나는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말투가 별로 맘에 안들었어.

뭔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 기분이 초큼 나빠졌어.

그래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려는데 이 친구가 갑자기 웃으면서

혼자 고민하고 우린 다른 문제 나가죠ㅋㅋ

라고 말하니 기분이 콱 나빠지네?

뭐 친구이기도 하고 농담삼아 말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왤케 기분이 나쁜건지

내가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 우수워지나?

평소에 나보고 공부잘한다 잘한다 하는 친구였는데 오늘따라 문제 좀 많이 틀리고 말수 없다고

갑자기 무시받는 태도가 들었다는 것은 기분탓일까

수업 끝나고 슬쩍 아 오늘 너무 안풀린다 라고 슬쩍 떠봤는데 별로 내키지 않는 걸 보니

나혼자 쌩쇼했나?

다른 사람도 내가 별로 말이 없어서(오늘따라) 조금 만만히 봐서 그렇게 단호하게 말했던 걸까?

모르겠다.

이런거 가지고 요기에 글 적고 있는 내가 소심한거나 자존심이 센건지

아 암튼 기분 좀 꽝이네

다음시간에 두고보자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