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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불에 탄 채 낚시 줄에 묶여 발견된 고양이…경찰 착수
게시물ID : panic_25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구시타리아
추천 : 4
조회수 : 440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2/22 11:25:22
불에 탄 채 낚시 줄에 묶여 발견된 고양이…경찰 수사 착수 -머리 불타고, 온 몸에 낚시 줄로 묶인 고양이 -경찰 동물학대 혐의로 수사 착수 머리가 불에 타고, 온 몸은 낚시 줄에 묶여 공원 난간에 매달려 사망한 고양이가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람에 의한 동물 학대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5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의동 모 공원 공중화장실 앞 난간에서 검은색 고양이가 불에 타 몸이 까맣게 그을린 채 온몸에는 낚시줄이 감겨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당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을 발견한 동물자유연대측은 “고양이의 안면과 앞다리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불에 타 까맣게 그을려 있었으며 내부 장기 출혈로 선홍색 피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동물자유연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관할 연희파출소 경찰관들이 현장의 CCTV 확인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용의자를 특정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중화장실 앞에 설치된 CCTV는 사건 당일 오전 9시까지 촬영된 영상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자유연대는 고양이 사체를 수습해 지난 16일 검역검사본부 동물방역부 질병진단과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진영 동물자유연대 선임 간사는 “원래 검역검사본부에서 동물 사체를 부검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범행의 잔인성에 동물 단체들이 모두 공감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고양이가 산 채로 불에 태워진 것인지 아니면 사망한 뒤 불에 태워진 것인지 명확하게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지난 2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해당 사건의 내용과 사진을 게재하고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네티즌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네티즌의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서대문경찰서 자유게시판에도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200여건 넘게 올라오고 있다.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현장 감식과 주변 탐문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수사부터 철저히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지난 1월 5일부터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징역 1년 이하, 벌금 1000만원 이하로 처벌 수위가 강화됐지만 동물 학대는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동물에 대한 폭력은 곧 사람에 대한 폭력으로 가는 중간단계”라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원인 중 하나는 동물 학대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수진ㆍ이지웅 기자/[email protected] ------------------------------------------------------------------ 정말 잔인한 인간들 많다... 범인,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퍼온곳 : 베스티즈 작성자 : 공주작아 아오 슈발 .. 이런거 볼때마다... 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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