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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인제 재래시장않가고 대형할인마트만 갈꺼다 "
게시물ID : bestofbest_25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큐버스
추천 : 226
조회수 : 1118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9/21 14:20: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21 10:16:13
이번 추석전날인 9월 13일날 있었던 일이다... 어머니께서 무릅을 수술하신뒤로 우리는 명절제사 음식 중 전 만은 남천동 해변시장에 3년째 사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추석도 전 을 일주일 전부터 주문해놨고 가게에서 8시 까지 오라했기에 시간을 맞춰 주문해 놓은 전을 찾기 위해서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산책도 할겸 전을 찾으로 갔다... 시장에 도착해서 전 집 아줌니 한테 주문할때 받은 번호표를 건내 줬는데 아줌니는 멍 한 표정으로 번호표를 한참 바라 보시더니 다 식어 빠지고 탄 전 들을 막 담으시길래 " 이게 우리가 주문한 건가요?? 이거 아니잖아요!!' 하고 우리 누나가 얘기 하자 " 그럼 있다 오이소!! 한시간 정도 있다 오이소!! 지금 만들어야 하니 까!!" 하며 짜증 섞인 말투로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한시간 동안이나 억지로 산책아닌 산책을 하고 다시 해변시장에 다시 찾은 우리는 아까 아주머니들의 태도도 이상하고 혹시 나 하는 생각에 그자리에서 박스에 포장되어있는 전 이 제대로 나 왔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박스를 풀어 확인을 해봤다. 근데 주문했던 전 이였던 명태 전 도 없었고 나머지 전들은 아까 담을려고 했었던 그 전 들과 비닐에 봉지에 들어간체 냉동되 어 있는 그런 전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 이거 뭐야?? 명태전도 없고... 냉동된건 뭐야??? 지금 장난해???" 라고 우리 어머니가 말씀하자 아주머니 중 한 명이 기다렸다는 듯이 스프링 노트를 하나 꺼내 보 여 주며 " 여기 보이소!!! 여기 주문 받을때 명태 전은 없다 아입니 꺼???" 하셨다... 그 노트를 가만히 보니 주문 받을때의 날짜와 전화 번호 순번은 볼팬으로 써져 있었지만 주문 내역은 수성 팬으 로 써져 있었는데다가 방금 썻다는 표시가 났다. 저녁 9시에 전을 찾으로 왔더니 냉동된 전에 흐물흐물한 전에 가지수도 모자란 전 이 나왔으니 어머니로썬 당장 내일 제사를 못지낼것 같아 무지 당황 스러워 하시며 " 이집에서 내가 전을 몇년 째 사는데 뭐하는거야?? 장난해??? 내일 제사 어떻게 지내 라는 거야??" 하시며 분을 못이기셔 냉동되어 있는 집어 던지셨다 근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 " 와 물건을 집어 던지요??? 에??와 물건을 던지냐고요 씨x~" 욕설을 하시며 시비투로 말을 했고 이어서 다른 아주머니가 " 아나!!! 환불해가소!!!" 하시며 선불금 3만원을 집어 던졌다. 도저히 어이가 없어 내가 그 아저씨 한테 " 사장님... 8시에 오라고 해서 8시에 왔는데 음식이 안돼있어서 억지로 우리가 한시간이나 기다려서 왔는데 냉동되어있는거랑 가지수가 모자란거 내놓으면서 원래 주문 이렇게 했다고 거짓말 하시면 어떻합니까??? 장사를 이런 식르로 하면 안돼죠.... 장난하나~ 이거 참~" 하자 이번엔 깡패 느낌이 나는 덩치 큰 청년이 나타나 '장난하나~' 라고 말한 내 말 꼬리를 잡고 " ㅆㅣx 아저씨 몇살인데 말 그따우로 하 요?? x발!! 몇 살 쳐 먹었는데 말을 싸가지 없이 하냐고???" 욕설을 하며 한대 치겠다는 기세로 싸움을 걸어 왔다... 시장 상인들이 고용한 깡패 인지 아님 같이 장사하는 상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나랑 동년배가 아니면 한두해 어려 보이는 청년이 그런 식의로 나 서자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깡패같은 사람에게 "내가 뭐라고했는데요?? 아저씨 뭔데??" 하며 다가 서자 이번엔 또다른 아저씨가 나서 나를 붙잡고 " 뭐고 왠 행패고 나가라 나가라!!!맞고 싶나??" 협박을 하며 내 멱살을 잡고 끌 고 나갔다. 그리고 당황해 하며 그 아저씨를 말리려는 우리 집사람 한테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욕설을 퍼붓으며 가게 안으로 못들어 가게 했다. 보다 못한 우리 아버지가 " 도대체 뭐하는건가??? 당신들은 깡패인 가?? 그래!!! 물건을 집어 던지고 어린 친구가 말을 불손한건 미안하 게 생각한다 그리고 명절 전날이라 바쁘고 짜증나는 것도 이해 한다 근데 당장 내일 제사를 지내야 한는데 믿고 맞긴 음식이 안돼 있으 면 화가 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래서 항의 좀 했다고 공포분 위기 조성하고 사람을 칠기세로 나서는건 뭔가??? 이렇게 도와 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이렇게 소비자한테 행패부릴 힘으로 주문을 완료했어야지!!! 사과는 못할망정 이게 무슨짓인가?? 당신들 정말 나쁜 사람이다!!!" 하시자 덩치큰 깡패 같은 사람과 그곳 시장 상인들은 오히려 조롱하는 웃음을 띠며 손가락질을 하며 자기네들끼리 우리를 비웃었다. 어쩔수 없이 가게를 빠져나와 바로 옆에 있는 대형 할인 마트로 향했다. 다행이 제사 전 을 그자리에서 튀기고 붙여서 판매를 하기에 다음날 우린 무사히 제사를 지낼수 있었지만 시장 상인들끼리 소비자를 공격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남천동 해변 시장 사람들 때문에 명절 기분더 망치고 더이상 재래시장이 싫고 미워 진다... 그렇지 않아도 다른 지방친구들이 부산에 놀러 왔을때 남천 동과 민락동에서 회 값 바가지 당했다고 다른 지방 친구들이 불만은 얘기 했을때 창피하고 미안 했는데 같은 지역 주민 한테 이런 식으로 행패를 부리는 시장상인들한테 실망 감을 감출수가 없다..... 지역 주민한테 이정도 행포를 부리는데 타지역 사람들은 얼마나더 피해를 봤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재래시장을 살리자고 소리만 지를께 아니라 재래시장 자체부터 뭔가 바뀔 생각도 없이 바가지 행포에 상인들끼리 짜고 손님을 위협하고 불량배를 고용하면서 장사를 하는 이상 더이상 대 형할인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길 방법은 없을것 같다.... -출처:다음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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