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임. 한 3년전 일임. 난 그때 3학년이었고,동생은6살이었음 엄마랑 아빠랑 나랑 동생이랑 식당에갔음 그 식당앞이 바로 역임 엄마는 부대찌개 시키고 아빠랑 얘기 하고있고 난 동생이랑 밖에서 놀고있었음 한5분놀다가 들어왔음 동생은 안들어오고 역입구 보면서 멍때리고 있다가 들어와서,엄마한테 500원달라고 떼쓰는거임 엄마는 동생한테 500원을 주었음 500원을 가지고 나간 동생이 밥 나왔는데도 안들어 오는거임 걱정돼서 엄마랑 나가봤음 근데 역앞에 동생이 서있는거임 첨엔 뭐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동생앞에 거지가 한명앉아있는거임 동생은 그거지한테 돈을 주고 싶은거였음 근데 부끄러워서 안주고 있는거같았음 내가 도와주려고 가까이갔는데, 그 거지가 전화를 받는거임 난'거지도 전화가있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거지 통화 내용이............
'네,사장님,지금 역앞에 앉아 있습니다. 가게문은 아직 안열었어요'
그때..난 너무 황당했음,, 동생도 알고 실망하는 표정이었음 난 그 거지같은아저씨가 너무 원망스럽고 동생한테 왠지 미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