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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알 수도 있는 여자들의 비밀
게시물ID : humorstory_251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르야루
추천 : 2
조회수 : 17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16 03:31:20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정설중의 하나가
남자는 대부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의 대부분은 "살을 좀 빼야겠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인데
그냥 이렇게만 들으면 남자는 자신감이 과하고 여자는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보임.

근데 사실 여자들 자신감 무지하게 쩔어줌.
나 여자.
내가 예전에 한창 여초 커뮤니티에서 놀 때 익명방에서 자기 얼굴 0~10점 사이로 점수 매기라고하면
평균이 7,8점이 나왔음.(최빈값은 8,9점인데 간혹 0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평균이라면 당연히 5점에 근접하게 나와야하는데.

여자들은 대부분 겉으로는 "나 그냥 평범하지^^"라고 말하지만 그거 아님
지나가는 말로, 인사치레로 "너 정도면 괜찮지~"라는 말도 가슴에 품고 살음
나중에 진짜 이쁜 친구들이 이쁘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듣고 어떤 대우를 받고 사는지 알기 전까지는
절대 자기정도면 평균 이상, 혹은 매력있다고 생각함.

많은 여자들이 자신이 태연과 같은 숨겨진 매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함.
솔직히 태연이 막 겁니 이쁜건 아니라는건......뭐 남자들도 그리 생각하지 않음?
여튼 막 이쁘지는 않지만 이쁜 행동과 뭔가 귀요미스러운 외모라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쩌는데
자기도 뭔가 태연같은 매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함. 꽤 치명적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단순히 못생기고 성격까지 드러워서 연애 못하는 많은 애들이
자기는 철벽녀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음.
외모에는 별 하자가 없는데 단순히 애교스킬이나 여우같은 매력이 없어서 남자 못 사귀는 거라고..

또 하나 더 말하자면 "나 외모는 안봐"라고 말하는 여자애들중 다수가 거짓말쟁이임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 "나 (내 최저한계선만 넘지 않는다면) 외모는 안봐" 라는 뜻임
소개팅 비슷비슷한 애들끼리 해주면 엄청 화냄.
일단 자기가 5점 외모여도 자기평가가 8점이라고 되어있어서 최소 6점은 만나야 되는데
5점을 소개시켜준다니 화가 나는거임.
이건 남자도 비슷하지만...........그래서 난 소개팅 주선 안하지롱~

마지막으로!
비슷비슷 고만고만하게 생긴애들끼리 친구로 지낼때
무조건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함




이건 오유인들과 나만이 알고있는 비밀임^^
이미 알고있을수도 있지만..



여자들이 이거 보고 많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냥 내가 경험한건
여초 커뮤니티에서 가장 솔직함을 발산하는 익명게시판에서 느낀점 + 내 주위 여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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