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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라고 할까요? 소심한것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게시물ID : gomin_25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라스도
추천 : 0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7/11 10:23:36
안녕하세요 고민게시판을 지키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며 나름 최선의 답변을하며 살아가고있는 에라스도 입

니다. 제가 일단은 교회 전도사였습니다. 얼마전까지 3년째 다니던 교회를 사임하고 아쉬웠던 마음을 뒤로 

한 채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교회 올해 중1되는 아이가 있는데 저저번주 금요일 날인가 제 싸이에 써놓았던 일촌평을 지우는 겁니

다.. 왜그러지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정리할 것이 있어서 그 주 토요일날 가서 인사드리고 나오는 길에

중등부담당 전도사님과 아이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말했던 아이는 평소와 

다른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개념없이 까불고 간단히 음료수도 사주고.

그랬지요. 그리곤 제가 그날 저녁 토요일이죠 그애 싸이일촌평을 남겼습니다.

일촌평 지우냔 식으로 말을 했드랬죠.

...월요일날 가보니 제가써논 일촌평은 사라져있더라고요

가뜩이나 소심한데 더욱 시니컬해졌습니다. 

왜그럴까요? 진짜 보기싫어서 그럴까.. 지 나름 정띨라그러는건가.. 조금 섭섭하네요..ㅋㅋㅋ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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