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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78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씨_아저씨
추천 : 0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12 01:35:49
83년 도야지띠 생들은 잘 알겁니다.
일제 잔재를 없앤다고 우리가 다니던 국민학교가 사라졌습니다.
일제 잔재 없애는거 좋지요....
하지만 중학교 공부할때 IMF가 터졌어요 맙소사 ...
전 참 힘들던 시기였어요....
그리고 고등학교를 갔죠 교육을 제외하면 참 좋아하는 그분이라 차마 그분의 이름은 못 말하겠지만
*** 1세대가 우리였어요 단군이래 최저 학력이래요
하필이면 2001 수능 만점자가 66명이나 나올만큼 점수 인플레가 심한 그 후 물 수능에서 불수능로 바뀐 첫해가
왜 하필 우립니까 ㅠㅠ
사상 초유의 수능때문에 사상 초유의 재수생들이 생겼고 덕분에 노량진은 재수생들이 넘쳤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의 노량진은 당시 그 시절의 사람들이 함께 지난 날의 추억을 곱씹으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 한답니다...
당시 입시학원의 메카였던 노량진이 공시의 베카로 바뀐것 만 봐도 ....
뭐 저랑은 상관 없는 얘기라고 넘어가고 싶지만 ... 눈에 뵈는걸 어째요..
어디부터 잘 못 된 걸까요?? 맥주 한잔 마시며 쓸데 없이 몇자 끄적입니다....
83년생들 올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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