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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프린터기의 특징 및 문제점.
게시물ID : computer_252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r-hammer
추천 : 1
조회수 : 309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19 22:09:57
제가 캐논 프린터 관련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한기. 주문을 자주 하십니다.

보통 캐논의 경우 IP4090이나 MB5090-5390 시리즈를 많이하는데

이 쪽 모델이 프린터. 스캐너. 팩스. 복사 다 되거든요.

보통 잉크젯 하나 해봐야 500매(용지 5%기준)정도밖에 안되고

가격도 3만원이상이니 무한기는 분명 매력적입니다.

장점

기기 자체는 비싼편이지만 기존의 토너나 드럼. 아니면 잉크젯의 경우 정품잉크는 정말 비쌉니다.
가령 카트리지 토너중 CRG324II(대용량)의 경우 매장판매가가 30만원정도 됩니다.
신제품인 캐논 E610의 경우 PG-88 CL-98은 블랙 2만원(매장) CL-98 3만원으로 저가형으로 나온것인데도
잉크나 토너가 비싼데 무한기는 비슷한 용량이면 잉크값이 1/4밖에 안하죠.
게다가 잉크통이 외부에 있어서 눈으로 잉크량이 보이기 때문에 잉크 보충이나 교체시기도 빨리 알 수 있습니다.

단점

1. A/S가 안된다.

이게 가장 큽니다.
정식 무한기 판매는 앱손에서 하고는 있습니다만 가격이 좀 나갑니다.
캐논이든 HP든 신도리코든 삼성이든간에 무한기를 제작하면
무한공급장치를 떼어내지 않는 이상 A/S가 불가능합니다.
가져와서 떼쓰는 분들도 있는데 직접 개조한 기계가 아니고서야 절대 불가입니다.
인터넷 업체가 파는 물건은 직접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복합기는 매우 섬세한 장비라서 관리를 원래 잘해줘야 하지만 무한기를 달면 관리 철저히 해줘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프린터기 전원은 꺼서는 안되고 오래 자리를 비워둔다면 잉크공급기 라인을 차단도 해줘야 하며
매일 일정수량 출력도 해줘야 하고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오래 못씁니다.

3. 잉크

잉크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내용물 입자가 달라서 같은 Cyan(파랑)이라고 해도 오묘하게 농도도 달라서 섞으면 제 3의 색이 나옵니다.
블랙의 경우 어느정도 호환이 되긴하지만 마젠타나 옐로우도 절대 섞이면 안됩니다.
이거 무시하고 무한잉크라고 다른 회사 제품끼리 막 섞었다가 기계 작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쪽업계에서 물건 파는 입장에서는 정품이 가장 확실하지만.
지속적 관리만 가능하다면 무한기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단 무한기는 출력량이 많은 분들에게만 권합니다.
가정용으로는 기기값도 비싸거니와 자주 안쓰니 금방 고장나서 비싼돈 주고 산 기계를 금방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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