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28 키 166. 야리야리한 몸매 아니고 어릴떄부터 수영 오래해서 듬직함. 어깨가 넓은편임. 3년사귄 남친이랑 빠이빠이.. 약 보름이 지나고 1년이면 앞자리수가 바뀜. 너무 우울함ㅋㅋㅋ 엄마가 걱정이 심함.. 3년사귄 오빠랑 결혼까지 하는줄알고 진짜 사위처럼 대해주고 집에도 자주오고 상견례 앞두고 각자 상대 부모님들 만나서 밥먹고 인사도드리고 잘 지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지게 됨...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진 모른다는 말을 새삼 느낀 해.
근데 엄마가 올해가기전에 이모통해서 남자소개해준다고 성실하고 착하고 괜찮다더라 하면서.... 근데 키가 작다더라 하길래.. 뭐 요새 하도 180이 기준되다보니 작다는거보면 최소 172~174 는 되겠다 싶었는데..
168. 이래요. 솔직히 난 어깨도 넓고 뼈대도 굵어서 내키보다 훨 크게 보는 사람들이 많고 나보다 왜소한 남자는 별로 이성으로 안느껴짐... 내가 기대고싶은 사람이 좋음. 키도 크면 좋고 퉁퉁한사람이 끌려왔음.
내가 168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아 그냥 이모한테 해주지말라고 하라니까 직장좋음 됐지 뭘 바라냐고 하면서 좀 티격태격 싸움이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