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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벨이 온지 100일 다되어 가는 사진
게시물ID : bestofbest_252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남작
추천 : 138
조회수 : 9806회
댓글수 : 1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7/02 16:39: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7/02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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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은 젤리 스틱을 잘 먹습니다.
젤리가 양갱같은 스타일이라 질겨서 보나벨 혀의 가시에 걸려서 젤리가 딸려나가고 미끄러워 손으로 잡기도 힘들어서 자꾸 놓치네요 접시에 담으면 먹질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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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은 꽤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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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로 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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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안아 올리는 것도 이제 어느정도는 참아 주는 보나벨입니다.
 
저렇게 들어 올려보면 애가 확실히 집에 올떄 보다 뭔가 확대가 되어 있는거 같아요...
 
무게가 5Kg 이더라구요....약간 통통한 체중으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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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제일 좋아하는 보나벨입니다.
 
자고 일어나보면 보나벨도 항상 이 위헤서 자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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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돌아가는 것인가....
 
이제 거의 100일이 다되어 갑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요...
어머니께서 보나벨 화장실 가는 베란다의 창을 닫아 버려서 보나벨이 베게위에 똥을 전시하는거 처럼 싸 놓은 일과
어머님이 보나벨이 큰방의 침대 밑에 있는걸 모르고 문을 닫고 나가셔서 보나벨이 큰방에 오줌을 싼 일
어머님이 보나벨이 밖에 있는데 제 방의 문을 닫아서 화장실에 못가 거실의 쇼파에 오줌을 싼일 등등
 
.....아 제발 내 방 문이랑 창문좀 닫지마....
 
 
 
보나벨은 페르시안 종입니다. 사실 제가 원하던 종이랑도 다르고 성별부터 성격까지 다 제가 원하던 타입은 아니었죠.
그래도 일단 받아오게 되었고 받아오기 전부터 오면서 까지 잠을 못잘정도로 불안했지요 제가 과연 한 생명을 끝까지 보살 필 수 있냐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습니다.
 
보나벨이 오고나서 한달간은 잠도 못자고 신경도 너무 써서 안좋던 몸이 더 안좋아져서 요즘에는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니고 나서 부터는 조금씩 몸이 회복되고 있네요.
 
사실 고양이를 기른다는건 상당히 힘든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말을 알아듣고 뭔가 요구한다는 거 까지 알게된거 같습니다.
뭐 다들 말을 걸어주고 칭찬을 해주라고 하지만 사실 전 친구랑도 대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에 말을 조금만 많이 하면 목이 쉬어 버릴 정도로 말을 잘
안하는 타입이라. 말거는 건 아직도 어색하네요...
 
편한 숙면을 위해 밤에 20분씩 40분을 놀아주는데도 이녀석은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를 깨우는거 때문에 아직도 수면부족에 시달립니다.
 
다들 자기를 집사라고 하지만 사실은 동거인에 가까운 관계인거 같네요 보살핀다기 보다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룸메이트 같습니다.
이제 100일을 맞이하여 저도 보나벨도 서로에게 익숙해져 예전처럼 다치는 일은 없어졋습니다.
보나벨도 이제 물거나 할퀴는건 하지 않더라구요
 
요즘에는 창문을 여는 법을 배워버려서 큰일입니다... 진짜요 진짜에요 애가 창문을 열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겟습니다.
그럼 100일쨰의 특별한날에는 뭔가 다른 걸 해줘볼까 생각중입니다.
중성화 같은거?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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