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우가 형주를 지키다 죽음을 맞이한것은 이미 제갈공명이 예측했고 대응을 제대로 안해줬다는겁니다 관우는 유비와 장비와 함께 30년동안 천하에 있으면서 이름을 더럽히거나 자신에 명예를 깎아 내리지 않았던 사람이죠 장비도 물론 충효의를 중요시했으나 술버릇과 거친 행동 및 언행때문에 관우보다는 천하에 명성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근데 이때 제갈공명이 유비군 군사로 오게 되면서 유비군에 모든 총괄은 제갈공명이 하게되죠 여기서 서촉으로 원정가면서 관우에게 형주를 맡기고 갑니다 근데 의문이 여기서 나타납니다 제갈공명은 천하삼분계라는 거대한 계략을 발표한 복룡 와룡으로 불리던 천재입니다 근데 관우에게 형주를 맡기면 뒤에 일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뻔히 알고있을텐데도 맡기고 갔습니다 물론 그때 상황이 관우가 아니면 마땅히 인물이 없다는것도 알지만 제갈공명이 뻔히 알고잇엇을텐데도 형주가 위험에 빠졌을때 어떠한 계책도 관우에게 보내주거나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저 관우가 어련히 알아서 잘하겟지 잘해내겠지 하고 말았다는겁니다 천하의 제갈공명이 관우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알았는데도 형주를 맡기고 달랑 동오랑 화친하고 위와 싸우라는 한줄만 남기고 형주가 패망할때까지 아무런 대책도 마련치 않았다는거죠 이것은 훗날 촉한이 자리잡으면 유비에 진영은 두개로 갈라질거고 관우와 제갈공명이 그 주축이 될것이며 유비에 신하들은 유비와 처음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대용장인 관우를 더 따르게 되어 제갈공명이 촉한에 실세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까바 제갈공명이 이 모든것을 예측하고 형주를 관우에게 맡길때부터 관우가 죽을때까지 그 어떠한것도 지원이 없었다는거죠 조조와 한중을 놓고 전쟁을 하면서도 말이죠 아무튼 결론은 관우에게 정치적 입지가 밀려 제갈공명이 다알면서도 손을 쓰지 않았다는겁니다
2. 두번째는 전혀 다른주장입니다 제갈공명은 관우를 믿었고 유비가 서촉정벌당시 제갈공명에 위치는 어느정도 잡혀있어서 관우 장비가 잘따랐다고 합니다 하여 형주가 위험하다는 전령을 받고도 관우니까 천하의 관우면 능히 헤쳐나갈수있을것이다 라고 관우의 명성과 힘과 지혜를 믿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주가 패망하고 관우가 죽고 훗날 제갈공명 북벌때 제갈공명은 항상 형주에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형주만 굳건햇다면 어쩌면 위와 오를 동시에 견제하면서 옹량을 거쳐 장안과 낙양으로 갈수있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