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말할데도 없고 엄마한테 말씀 드리면 걱정하실까봐 말도 못하겠고 여기다가 쓰는거니까 이럴시간에 공부나하지 요런반응!! 사양함요ㅋㅋㅋ
오늘 학원수업듣고 3시30분경 집으로 오는 길이었음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처음엔 ( □빈자리, ■앉은자리) ■■놈나■ 요렇게 앉아있다가 자리가 □□놈나□ 요렇게 돼서 내가 자리를 한칸 옮겼음 근데 내옆으로 따라서 옮기는거임!!! 이때부터 이상했음 자리가 □□□놈나 이렇게 됐는데 이 개객끼가 슬금슬금 내쪽으로 오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팔꿈치가 내몸에 닿는 거리까지 오게 됐음 이때까지도 괜히 의심하면 나만 이상한애 될까봐 가만히 있었음 근데 내쪽으로 더오더니 개객끼 허벅지와 내허벅지가 닿게됐음 이때부터 이 개객끼가 팔을 자꾸움직이고 내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찌르기 시작했음 그러다 이제는 자기 바지주머니에 손 넣었다 뺐다함 내허벅지랑 자꾸 스침?을 유도하는것 같았음 이때부터 머리속으로 계획을 세움!!! 백팩을 허벅지위에 올려놓고있었는데 이 가방으로 어떻게 머리를 후려칠까 고민하다 내릴때 가방메는척하면서 가방을 휘두르기로 함!! 이생각과 동시에 가방끈을 조절해서 길게 만듬ㅋㅋ 내릴 데는 아니었지만 한방 후리고 도망가기위해 걍 내리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일어나는 동시에 가방을 매면서 후우웅웅!!!! 뽝!!!!!!!!!!! 난 죄송함돠!!하면서 재빨리 내렸음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 책이 많아서 무게는 쫌 많이 나갔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