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황빠라는걸 밝힙니다. 견해가 다른 황우석 반대자를 빼고 근거없이 상대를 비방하는 황우석 지지자 반대자 모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에게 가장 답답함을 느끼게 만드시는 분들은 바로 사건이 너무 복잡하니까 잘모르겠다고 외면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분들 대부분 하시는 말씀들이 다잘못한 구석이 있다고. 늘어놓은게 너무많아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다고 이제는 지쳤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예 저도 황우석사태와 언론의 잘못된보도, 논문 데이터 부풀리기등의 사태를 보면서 지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황우석씨를 믿게 만드는 많은 근거들이 눈에 밟히더군요. 많은 정황들과 사실들만으로도 그가 언론과 무지(혹은 혹자들이 주장하는 음모?)에 희생당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견해이구요. 이글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는 겁니다. 밝혀진 또는 밝혀지고 있는 사실관계들만이라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번이라도 읽어 주십시요. IT다음의 시대는 BT라고 하지요? 우리가 앞으로, 혹은 우리자식들이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는 이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주도하는 나라가 세계를 주도하는 나라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겠지요?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이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오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기술을 우리가 보유하고 있다는게 자명한 현실입니다. 진실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외면하지 않고 중심을 잡으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의견을 피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