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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그 공...
게시물ID : gomin_25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아..
추천 : 11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7/11 23:23:00
그때가 아마..어릴적 예천에 살던 때엿지...

나는 예천에 잇는 공군부대에 살고잇엇어..(아버지가 군인)

어느날 아버지께서 축구공을 하나 주시더니 "이거 가지고 저 부대버스 타고가서 하라는데로 하고와"


축구공을 받아서 좋았던 나는 부대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햇지..

잔디구장에 웬 아저씨가 앉아서 사람들 공에 막 싸인을 해주더라고...(누군지 몰랏어..)

나도 그 줄에 서서 30분 남짓 기다려 싸인을 받앗지....

싸인을 마치고 떠나는 그 아저씨를 향해 연신 손을 흔들어댔었지...아무것도 모르는데말야..

난 그 싸인볼을 받고... 버스를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 공으로....



축구를 햇어...... 근데 그공을...

하수구에 빠뜨렷어... 잃어버렷던거지...

아... 그때는 별로 아무 느낌이 없엇지만....지금와서...


아까운건... 왜일까.....?


그 아저씨의 이름은...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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